Creature: 침묵의 대가
100101
Code
O-05-65-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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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e
침묵의 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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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sk Leve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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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rtrait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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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ning tex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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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ature Type
Unreleas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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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x Qliphoth Cou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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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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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fens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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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k Dam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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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k Cooldow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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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k Probabilit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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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k Outcome Ranges
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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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 Records
매우 오래되어 보인 것 같은 시계다. 가까이 있으면 내부에서 똑딱똑딱 거리는 소리를 들을 수 있다. 뒷면에는 ‘시간은 인생처럼 흐른다, 인생은 시간처럼 흐른다.’ 라는 문장이 쓰여져 있다. 무슨 뜻인지에 대해서는 의미가 불명하다. <직원의 관찰일지> 아주 가끔, 시간이 멈춘 것 같은 착각이 들 때가 있다. 순간적으로 찰나와 같은 침묵이 찾아올 때가 있다. 그리고 그때마다 직원이 원인불명의 사고로 죽었다. 릭은 사소한 것에도 잘 놀라긴 했던 직원이었지만 그것이 심장마비와 큰 연관이 있을 거라 생각하지 않았다. 저스틴은 신체검사에서 평균보다 우수함을 받았다. 그들은 겉으로 보기에는 어떤 외상도 없었다. 그저 심장이 더 이상 뛰지 않았다. 지병이 있었던 것도, 심장에 무리가 갈 일을 했던 것도 아니었다. 기계의 배터리가 소모되어서 작동을 멈추는 것처럼 그저 그대로 멈췄다. 그래서 더욱 답답했다. 원인 모를 심장마비로 열명 남짓한 직원이 죽을 때쯤 단순한 우연이라고 생각하지 않기 시작했고 직원들은 서서히 어떤 환상체로부터 그 원인이 있을 거라고 짐작하기 시작했다. 회사 안을 가득 채우는 종소리가 울리기 시작했을 때, 그리고 그 종소리에 맞춰 비명 소리가 들려올 때, 나는 결국 그 끔찍한 우연들이 모여 만들어낸 악몽이 다가왔다고 생각했다. 제대로 된 시간도 알려주지도 않는 주제에 시계의 모습을 띄고 있는 환상체는 마치 지옥 한 복판에 있는 가로등 같기도 했다. 나는 이 환상체의 뒷면에 기억이 잘 나지 않지만 어떤 글귀가 써져 있었던 것을 기억해냈다. 그래, 여전히 그 재앙 같은 종소리는 들려오고 있었고 나는 환상체가 있는 격리소로 달려가기 시작했다. 마침내 절대 들릴리 없을 것 같았던 열 세 번째 종소리가 울린 순간 나는 미친듯이 환상체의 뒷면을 더듬거렸고 원래 있던 문장은 남아 있지 않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대신에 종소리가 어떤 변화의 임계점이라도 된 것 마냥 새로운 말이 써져 있었다. ‘나는 절대적인 고독을 안다. 내 침묵을 나눠줬으니 값을 받아간다. 때가 되어 원주인이 온다면, 대가를 거두어갈 것이다. -P' |
Management Tips
$0가 나쁨 상태일 때에는 일시정지 사용 시 대가를 치루어야 했다. $0가 12번 울린 후에 또 다시 $0의 특수 능력이 발동되자 종소리만큼의 직원이 사망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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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rration [Expand 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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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ditional Inform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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