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eature: 절망의 기사
100048
Code
O-0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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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e
절망의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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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sk Level
WA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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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rtra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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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ning text
남은 건 닳디 닳은 기사 라는 볼품없는 긍지 하나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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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ature Type
Abnormal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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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x Qliphoth Count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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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
8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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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fen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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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k Dam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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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k Cooldown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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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k Probabilit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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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k Outcome Ran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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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G.O. Weap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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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G.O. Arm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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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G.O. Gi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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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 Records
믿음과 배신의 굴레를 반복하며 검은 눈물만이 감정의 전부가 된, 절망의 환상체. 한 때 정의를 위해 수호자의 역할을 했던 과거의 영웅이다. 일평생 왕을, 국가를, 도시를, 약자를 지켜냈다. 기사는 신의 법도를 지키고 용맹함과 동시에 선과 정의를 추구해야 했다. 그러나 기나긴 풍파를 겪은 후 문득 뒤를 돌아보니 뭣 하나 제대로 지킨 게 없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진실은 많은 이들을 변화시켰다. 선을 지키고자 한 어떤 이는 더는 이 세계에 악이 없다는 사실에 스스로가 악이 되어버렸고, 모두가 행복한 세상을 꿈꾸었던 이는 탐욕으로 물든 채 모든 걸 먹어 치우기 시작했다. 이들과 마찬가지로 변하지 않으리라 생각되었던 많은 것들이 변했고 사라졌다. 기사는 울지 않는다고 누가 말했던가. 슬픔이 아닌, 절망에서부터 흐르는 눈물을 본 적이 있는가. 끊임없이 흐르는 비통함으로 한때 눈구멍이었던 건 빈 껍질이 되어버린 지가 오래다. 그 속에서 때로는 검은 다이아몬드가 재처럼 떨어진다. 지키고 싶어 하는 마음은 옛날처럼 매한가지인지 갇혀버린 지금도 보호하는 행위에 끊임없이 집착한다. 남은 건 닳디 닳은 기사라는 볼품없는 긍지 하나뿐이다. 과거의 미련은 저버리지 못한 채 집념만 남아있는 영웅의 모습은 보는 이 마저 안타깝게 한다. 만약 정의가 또 한 번 배반이 되는 순간, 수십 개의 칼날은 목적없이 떠돌게 될 것이다. 또 다시 지키지 못했다는 자괴감에, 세상에 대한 분노에, 결국 칼끝이 향하는 건 보호해 주지 못한 모든 이들. 다른 이를 구함으로써 자신을 구하고 싶었던 기사는, 이제 절망의 기사라는 불명예로 불린 채, 다른 이들과 마찬가지로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 사라져갔다. |
Management Tips
가장 처음 좋음으로 작업을 완료한 직원은 $0의 가호를 받을 수 있다. (가호를 받은 순간부터 해당 직원을 O-01-73-1으로 명명한다.) O-01-73-1은 제압 작업만을 진행할 수 있었다. 또한 가호의 효과로 O-01-73-1이 Red, White, Black 속성으로 받는 피해량이 절반으로 감소하였다. 그러나 Pale 속성의 경우에는 받는 피해량이 2배로 증가하였다. 가호는 O-01-73-1이 사망하거나 패닉에 빠지면 소멸하였다. 가호가 사라진 이후에는 새로운 직원에게 가호를 받게할 수 있었다. O-01-73-1이 패닉에 빠지자 $0가 격리실에서 탈출했다. O-01-73-1이 사망한 경우에도 동일한 현상이 발생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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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rration [Expand 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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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ditional Inform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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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lock Require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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