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eature: 죽은 나비들의 장례
100043
Code
T-0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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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e
죽은 나비들의 장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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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sk Level
H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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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rtrait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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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ning text
사람이 죽으면 어디로 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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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ature Type
Abnormal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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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x Qliphoth Counter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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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
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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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fen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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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k Dam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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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k Cooldown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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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k Probabilit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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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k Outcome Ran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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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G.O. Weap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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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G.O. Arm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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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G.O. Gi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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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 Records
사람이 죽으면 어디로 가나. 이곳에 입사했던 그 수많은 직원은 모두 어디로 갔을까. - 그들은 모두 자신의 집으로 돌아갔겠지, 가족과 따뜻함이 있는 안식처. 직원들은 돌아갈 수 없어, 회사에 입사한 이상 나올 방법은 퇴사 뿐이지. - 그럼 ‘퇴사를 한’ 직원들은 그들의 집으로 돌아갔겠지, 바라던 걸 얻은 채, 부푼 마음으로. 우리는 날개의 깃털이지. 퇴사는 그렇게 순조로이 이뤄지는 것이 아니야. 깃털이 자신의 의지로 떨어져 나가는 것이 아닌 이치처럼. - 그렇다면 퇴사를 한 직원들은 모두 어디로 간 것일까. 그들은 입사와 동시에 회사를 나갈 수 없는 몸, 퇴사를 해도 이곳에 계속 머물러있을 수밖에. - 아주 오래전 어떤 세계에서는, 사람이 죽으면 조그만 날개를 가진 어떤 아름다운 존재가 된다고 믿었어. 웃긴 이야기지. 터무니없고. 날개가 달린다면 이곳을 벗어날 수 있게 되는 걸까. 우리는 퇴사를 하고 나서야 날개를 다는 걸까. 등 뒤에 거대한 짐을 짊어지고 있는 애도자는 모든 걸 구원하기 위해서 온 자라고 하지. 하지만 결국 스스로도 이곳에 갇혀버렸고 헛된 믿음만을 기억한 채 회사를 맴돌아. 그가 진 것은 관이야, 갈 데 없는 직원들을 기리기 위한 커다란 관 한 짝. 죄 없는 희생양들을 달래기에는 턱없이 모자란. 그 안에는 수많은 나비 떼들이 잠들 때를 기다리고 있어. 그 전까지는 그 부질없는 날갯짓만 계속할 뿐이지. 이제는 여러 개가 모여서 하나인지 하나가 되어서 여럿으로 나눠진 건진 알 수 없는. 나비라면 응당 꽃가루를 옮겨야 마땅하지만, 이곳에서는 제대로 된 꽃 한 송이조차 피지 않아. 기다리는 수밖엔 없겠지, 어떤 세계이든 끝은 있을 테니. |
Management Tips
정의가 2등급 이하인 #0 직원이 $0의 작업을 진행하자 작업 완료 시 클리포트 카운터가 감소하였다. 용기가 4등급 이상인 직원이 작업을 진행할 때에도 위와 동일한 현상이 나타났다. 작업 결과가 나쁨일 때 높은 확률로 $0의 클리포트 카운터가 감소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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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rration [Expand 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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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ditional Inform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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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lock Require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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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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