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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ature: 죽은 나비들의 장례

100043
Code
T-01-68
Name
죽은 나비들의 장례
Risk Level
HE
Portrait
Sprites/Unit/creature/Butterfly
Opening text
사람이 죽으면 어디로 가나.
Creature Type
Abnormality
Max Qliphoth Counter
2
HP
400.0
Defense
R: ⨯ 0.5
Endured
W: ⨯ 1.5
Weak
B: ⨯ 1
Normal
P: ⨯ 2
Vulnerable
Work Damage
White: 4 – 6
Work Cooldown
15
Work Probabilities
Instinct Insight Attachment Repression
Common · 50% Common · 50% Very Low · 0% Very Low · 0%
Common · 45% Common · 50% Very Low · 0% Very Low · 0%
Common · 40% Common · 50% Very Low · 0% High · 60%
Very Low · 0% Common · 50% Very Low · 0% High · 60%
Very Low · 0% Common · 50% Very Low · 0% High · 60%
Work Outcome Ranges
Bad 0 – 6
Normal 7 – 10
Good 11 – 16
E.G.O. Weapon

White: 2 – 2 · Speed: 0.5 · Range: 10
E.G.O. Armor

R: 1.2 W: 0.8 B: 0.5 P: 1.5
E.G.O. Gift
ZAYIN · 엄숙한 애도

HP +1, SP +1, SR +1, WS +1, MS +1, AS +1
Story Records

사람이 죽으면 어디로 가나. 이곳에 입사했던 그 수많은 직원은 모두 어디로 갔을까.


- 그들은 모두 자신의 집으로 돌아갔겠지, 가족과 따뜻함이 있는 안식처. 직원들은 돌아갈 수 없어, 회사에 입사한 이상 나올 방법은 퇴사 뿐이지. - 그럼 ‘퇴사를 한’ 직원들은 그들의 집으로 돌아갔겠지, 바라던 걸 얻은 채, 부푼 마음으로.


우리는 날개의 깃털이지. 퇴사는 그렇게 순조로이 이뤄지는 것이 아니야. 깃털이 자신의 의지로 떨어져 나가는 것이 아닌 이치처럼. - 그렇다면 퇴사를 한 직원들은 모두 어디로 간 것일까. 그들은 입사와 동시에 회사를 나갈 수 없는 몸, 퇴사를 해도 이곳에 계속 머물러있을 수밖에. - 아주 오래전 어떤 세계에서는, 사람이 죽으면 조그만 날개를 가진 어떤 아름다운 존재가 된다고 믿었어. 웃긴 이야기지. 터무니없고. 날개가 달린다면 이곳을 벗어날 수 있게 되는 걸까. 우리는 퇴사를 하고 나서야 날개를 다는 걸까.


등 뒤에 거대한 짐을 짊어지고 있는 애도자는 모든 걸 구원하기 위해서 온 자라고 하지. 하지만 결국 스스로도 이곳에 갇혀버렸고 헛된 믿음만을 기억한 채 회사를 맴돌아. 그가 진 것은 관이야, 갈 데 없는 직원들을 기리기 위한 커다란 관 한 짝. 죄 없는 희생양들을 달래기에는 턱없이 모자란. 그 안에는 수많은 나비 떼들이 잠들 때를 기다리고 있어. 그 전까지는 그 부질없는 날갯짓만 계속할 뿐이지. 이제는 여러 개가 모여서 하나인지 하나가 되어서 여럿으로 나눠진 건진 알 수 없는. 나비라면 응당 꽃가루를 옮겨야 마땅하지만, 이곳에서는 제대로 된 꽃 한 송이조차 피지 않아. 기다리는 수밖엔 없겠지, 어떤 세계이든 끝은 있을 테니.

Management Tips

정의가 2등급 이하인 #0 직원이 $0의 작업을 진행하자 작업 완료 시 클리포트 카운터가 감소하였다.


용기가 4등급 이상인 직원이 작업을 진행할 때에도 위와 동일한 현상이 나타났다.


작업 결과가 나쁨일 때 높은 확률로 $0의 클리포트 카운터가 감소하였다.

Narration [Expand All]
  • start
    • 자신의 죽음을 애도할 자가 있다는 것은 다행입니다.
    • 남은 자들은 떠난 자를 추억할 여유 하나 없이 다음 죽음을 준비합니다.
    • $0는 침묵으로 가만 가만히 #0 직원을 바라봅니다.
  • mid1
    • $0는 꿈을 꿉니다. 헛된 믿음은 출구 없이 막을 내립니다.
    • 커다란 관은 수 백 개의 무덤을 대신하기엔 턱없이 부족합니다.
    • #0 직원은 나비 장례의 행렬을 봅니다.
    • 익숙하지만 낯선 모습으로 버거운 날개짓은 다가옵니다.
  • mid2
    • 이 곳은 꽃도 나무도 보이지 않지만 그 수많은 나비떼들은 어디서 오는 걸까.
    • 왔던 곳으로 돌아갈 수 없는 직원들은 그저 이 곳에서 같은 하루를 반복합니다.
    • 장례 행렬은 끝나지 않은 채 #0 직원의 담담한 애도는 계속됩니다.
    • #0 직원은 자신의 삶에 마지막에 대해 생각합니다.
  • mid3
    • 왔던 곳으로 온전히 돌아갈 수 있다는 것은 이뤄질 수 없는 기적입니다.
    • 가장 좋은 순간에 좋은 모습으로 죽음이 온다는 것은 생각치도 못하는 축복입니다.
    • 사실 이 곳에서 죽어간 많은 직원들은 한줌이라도 더 살아보고 싶어했습니다.
    • 죽음의 끝에는 무언가 있을 것이라고 누군가 생각했었지만 사실은 아무 것도.
Additional Information
Id100043
Internal NameButterfly
Name (EN)The Funeral of the Dead Butterflies
Name (KR)죽은 나비들의 장례
Name (JP)死んだ蝶の葬儀
Name (RU)Похороны мёртвых бабочек
Has a codex entryYes
Required for 100%Yes
Donator AbnormalityNo
Tool AbnormalityNo
Movement Speed3.0
Work Speed0.35
Work Cooldown15
Kit IconNone
Kit TypeNone
Unlock Requirements
Codex Field Cost
STAT 16
DEFENSE 16
WORK_R 5
WORK_W 5
WORK_B 5
WORK_P 5
CARE_0 6
CARE_1 6
CARE_2 6
Codex subtotal: 70
Equipment Cost Qty Total Prob OL
WEAPON 50 1 + 1 100 - 4
ARMOR 45 1 + 1 90 - 4
GIFT - - - 0.04 2
Equip subtotal: 190
Total: 260
XML
Declaration LC: /CreatureList.xml, lines 147 ~ 149
Definition LC: /CreatureStats/Butterfly_stat.x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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